나무 의사1 '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', 작가 우종영 소개 및 줄거리 작가 우종영 소개 작가 우종영은 "내가 정말 배워야 할 모든 것은 나무에게서 배웠다"라고 말하는 현장에서만 30년 경력의 나무 의사이다. 어려서 천문학자를 꿈꿨지만 색약 판정을 받고 다니던 고등학교도 그만둔 채 정처 없이 방황했다. 그런 그를 붙잡아 준 것이 나무였다. 우연한 기회에 도제로 들어간 원예 농장에서 직감적으로 나무 키우는 일이라면 평생토록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고 한다. 특히 농장에서 함께 일했던 노인의 가르침은 평생의 신념이 되었다. 노인은 그에게 '나무를 옮길 때는 나무가 이사하는지 모르게 해라', '나무를 자를 때는 나무에게 먼저 물어봐라' 등 나무를 다룰 때는 언제나 나무 입장에서 먼저 바라보라고 가르침을 받았다. 군대 제대 후 중동에서 2년간 일해서 벌어 온 돈으로 원예 농사.. 2023. 3. 6. 이전 1 다음